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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럼]우생마사(牛生馬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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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927
날짜
2013-10-10
첨부파일

우생마사(牛生馬死)

요즈은 스마트폰으로 주고 받는 정보가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유해한 내용의 정보도 있지만 정보의 유통이 일상화 되니 이제는 좋고 유익한 정보도 많이 오고 가는 것을 느낍니다.

최근에 접한 내용 중 꼭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이 있어 이번 칼럼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아래에 내용을 같이 음미해봅시다.

우생마사(牛生馬死)”,

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는 이야기입니다.(이하 내용 출처 인터넷, 저자 미상)

“...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지면 둘다 헤엄쳐서 뭍으로 나옵니다. 말이 헤엄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배 속도로 땅을 밟는데 4발 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 치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하죠.

그런데 장마기에 큰물이 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홍수로 강가의 덤프트럭이 물살에 쓸려가는 그런 큰물에 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보면 소는 살아나오는데 말은 익사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은 자신이 헤엄을 잘 치는데 강한 물살이 자신을 떠미니깐 그 물살을 이길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갑니다. 1미터 전진, 물살에 밀려 1미터 후퇴를 반복하다가 한 20분 정도 헤엄치면 제자리에 멤 돌다가 나중에 치쳐서 물을 마시고 익사해 버립니다.

소는 절대로 물살을 위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냥 물살을 등에 지고 같이 떠내려가면서 저러다 죽겠다 싶지만, 10미터 떠내려가는 와중에 한 1미터 강가로. 10미터 떠내려 가면서 또 1미터 강가로. 그렇게 한 2-3킬로 떠내려가다 어느새 강가의 얕은 모래밭에 발이 닿고, 엉금엉금 걸어 나옵니다.

신기한 일이죠. 헤엄을 두배 잘 치는 말은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다 힘이 빠져 익사하고, 헤엄이 둔한 소는 물살에 편승해서 조끔씩 강가로 나와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것이 그 유명한 우생마사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는 이야기입니다.

...“

인생을 살다 보면 평온한 시기에는 본인의 1차적인 능력만으로 살아 올수 있기 때문에 나만 잘하면 됐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나의 능력과 세상의 흐름(순리)을 읽을 줄 아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다는 교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0 수년 전 IMF 위기 당시에 갑자기 크게 뛴 환율 때문에 하루 아침에 기업이 흥망의 위기에 닥친 경험을 하였는데, 그 후로는 상당기간 기업주나 금융기관이 부채비율에 많이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왔습니다.

그런데 그러고 10 수년이 지나면서 그 당시의 다짐과 경험이 많이 망각되어 최근에는 다시 부채비율이 높아진 일부 기업들이 최근에 미국과 유럽의 사정으로 기업이 위축되는 상황이 지속되니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볼 때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물론 부채비율이 높지 않는 기업도 이러한 환경에서는 어려움은 같을 수는 있겠지만 그 만큼 버텨 낼 수 있는 힘이 더 있다 할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일 때는 세상의 흐름을 거슬리지 않는 소와 같은 지혜를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흐름에 순응하면서 실 타레 풀 듯이 어려움을 하나 하나 헤쳐나온다면 어느덧 터널의 저 끝이 보일 것입니다.

 
김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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