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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럼]지금이 품질 경쟁력을 키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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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825
날짜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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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 칼럼 지금이 품질 경쟁력을 키울 때

새해의 붉은 해가 힘차게 솟아 올랐습니다.

유난히도 어렵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올해지만 어김 없이 새해의 새날은 밝았습니다. 본인이 알기로, ‘경기는 사람의 마음 속에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경기는 경제 주체들이 함께 느끼는 경기에 대한 생각이 경기라는 것입니다. 다 같이 경기가 좋을 거라 느끼면 경기가 좋아 지는 것이고, 다 같이 경기가 나빠질 거라 느끼면 경기가 나빠진다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경기가 좋아질거라 생각하고 너도나도 지갑을 열면 소비가 활성화되어 경기가 올라갈 거고 반대의 상황은 반대이니까 경기가 나빠질 것입니다. 유난히 올해는 그러한 와중에 있는 한 해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새로운 대통령이 새로운 출발하는 한 해이므로 다들 기대의 마음은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러나 이러한 불경기의 와중에서도 우리 주변의 기업 중에서는 탄탄하게 매출을 유지하고 영업이익율을 주체하지 못해 세금 걱정하는 제조업이 있습니다.

그러한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와 차이 나는 원인에는 불황기를 아랑곳하지 않고 교육과 R & D 투자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좀더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제조업의 경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 업종의 본질적인 기술을 최고가 되도록 연마한다는 것입니다. 그 회사의 본질적인 부문에서, 아무리 작은 부분이라 할지라도 그 부문에서 최고가 되기 위하여 밤낮으로 노력한 회사는 반드시 살아 남는다는 것입니다.

한편 자영업자의 난립으로 휴 폐업하는 식당이 많다고 하지만 넘쳐나는 손님들을 주체하지 못하는 식당도 있습니다. 오늘 내방한 단 한사람의 고객에게라도 최고로 맛있고 최고로 영양 있는 음식을 제공하려는 마음을 가진다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 지고 수긍은 쉽게 할 수는 있지만, 본인이 그렇게 하려면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불황기에 그렇게 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열정이 있어야 하고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본인도 가끔 상담을 하다가 본업과 달리 그러한 이야기를 할 때가 있는데, 고객님들께서 말씀으로는 그런 말씀을 수긍하시고 그렇게 하시려는 것을 보는데, 정작 실천하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을 볼 때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본인이 알기로 실천이 잘 안 되는 이유가 그리 간단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만, 어째든 신념이 현실의 벽을 뛰어넘기가 그리 쉽기 않기 때문에 그러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국제적으로 눈을 돌려보더라도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그 위상이 굳건한 독일의 경우를 보면 값싼 노동력을 획득하기 위하여 국제적 아웃소싱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국의 제조업기술력을 굳건히 키운 보람으로 현재 유로존의 버팀목으로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혹자들은 현재의 글로벌 경제위기는 제조업 경쟁력의 위기라는 말도 합니다. 남유럽의 경제위기는 그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존경하는 서울대학교 교수로 계시는 강태진 교수님이 매일경제신문에 2013.01.02 자로 인사이드 칼럼에 쓰신 선진 제조업이 미래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보면 그러한 주장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충분한 논리를 읽을 수 있기에 이 지면에 더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1160

캄럼에 의하면, 교수님은 현재의 경제위기에도 굳건히 잘 버티는 독일과 중국의 공통점은 높은 제조업 경쟁력에 기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타산지석에 비추어 우리나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저임금을 따라 해외로만 나갈 것이 아니라, 방법은 제조업의 혁신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기술력이나 우리문화와 융합된 고부가가치 제품생산과 글로벌 브랜드 육성으로 제조업을 강화하는 것만이 세계시장의 강자로 남는 길이라고 주장하십니다.

개인이든 국가든 품질(Quality) 경쟁력이 그 자신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생존을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옛 속담에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러한 때 일수록 찬찬히 해야 할 일을 짚어가면서 나의 경쟁력을 키워 봅시다. 굳게 다져 놓은 경쟁력은 맑은 날에는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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